9일 오후 8시 마감된 19대 대통령 선거의 공동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외신들이 앞다퉈 속보로 보도했다.
AFP통신은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 발표 직후 가장 먼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압도적 승리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인권 변호사 출신인 문 후보가 41.4%의 득표율로 앞섰고, 보수 성향의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한참 뒤처진 23.3%, 중도 성향인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21.8%로 3위라고 보도했다.
AP통신과 교도통신도 문 후보의 당선이 예상된다는 출구조사 결과를 긴급 속보로 전했다. 교도통신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수석 비서관인 문 후보가 41.4%를 득표해 다른 두 주요 경쟁자를 '넉넉한'(comfortable) 차이로 앞선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신화통신과 독일의 dpa통신도 문 후보가 앞섰다는 출구조사 결과를 속보로 발 빠르게 전했다.
영국의 BBC 방송도 '긴급뉴스'(breaking news)로 '진보가 한국 대선에서 승리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송고하며 문 후보가 북한과의 대화를 선호하는 후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로이터통신은 문 후보를 진보적인 인권 변호사이자 북한에 대해 중도적(moderate) 정책을 옹호하는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보수 성향 경쟁자인 홍 후보를 가볍게 이겼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부
AFP통신은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 발표 직후 가장 먼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압도적 승리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인권 변호사 출신인 문 후보가 41.4%의 득표율로 앞섰고, 보수 성향의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한참 뒤처진 23.3%, 중도 성향인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21.8%로 3위라고 보도했다.
AP통신과 교도통신도 문 후보의 당선이 예상된다는 출구조사 결과를 긴급 속보로 전했다. 교도통신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수석 비서관인 문 후보가 41.4%를 득표해 다른 두 주요 경쟁자를 '넉넉한'(comfortable) 차이로 앞선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신화통신과 독일의 dpa통신도 문 후보가 앞섰다는 출구조사 결과를 속보로 발 빠르게 전했다.
영국의 BBC 방송도 '긴급뉴스'(breaking news)로 '진보가 한국 대선에서 승리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송고하며 문 후보가 북한과의 대화를 선호하는 후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로이터통신은 문 후보를 진보적인 인권 변호사이자 북한에 대해 중도적(moderate) 정책을 옹호하는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보수 성향 경쟁자인 홍 후보를 가볍게 이겼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