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박국상)는 공단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찾아가는 건강증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증진 서비스'는 의료접근성은 취약하지만 건강관리 욕구가 높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검진결과 사후관리가 필요한 근로자에게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용인시 처인구에 소재한 (주)삼화콘덴서공업으로, 운동처방사·운동지도사·영양사 등 공단 전문인력이 3개월간 상주하면서 체력측정·영양상담·건강운동 및 건강강좌 등을 실시해 맞춤형 원스톱 건강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국상 본부장은 "운동량이 취약한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자가 건강관리 습관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도입한 서비스"라며 "전국민 맞춤형 건강관리 모델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선미기자 ssunm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