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교장·현수)는 10~12일 전 학년이 '미(Me)래(來)로(路) 국토순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추진되고 있는 '미래로 국토순례'는 '나를 만드는 내일의 길을 찾는 국토순례'라는 뜻으로, 학생들이 주제별 체험학습을 통해 본인의 꿈과 끼를 기를 수 있는 수원정보과학고만의 특색 체험학습이다.
수원정보과학고 1학년 학생들은 이날 수원 화성과 광교산 등반, 2학년은 남도(南道)순례와 지리산 등반, 3학년은 개국신화의 마니산 참성단 등반과 국난극복의 현장인 김포 및 강화도 일대로 국토순례를 떠났다.
현수 교장은 "이번 캠프는 자신의 미래의 길을 디자인하면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정신과 동료 및 사제동행의 체험활동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진기자 lk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