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전국 처음으로 경비실 면적을 확대해 휴게공간을 확보하고 1년 이상 고용기간을 보장하는 표준계약서 작성 등 '아파트 경비원 처우개선 대책'을 마련해 이달부터 시행한다.
시의 경비원 처우개선 방안에 따르면 아파트를 신축할 경우 현재 5평 내외의 경비실을 7평 정도로 넓혀 휴게공간을 확보하도록 사업승인 때 권고할 방침이다. 또한 기존 아파트 경비실은 창호를 설치하거나 도배를 하는 등 환경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아파트 단지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을 위해 자율적으로 경비원 휴게공간을 개선하는 아파트는 모범단지 선정이나 보조금 지원 대상 선정 때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경비원들의 고용기간을 아파트 용역계약 기간과 동일하게 하도록 명시한 표준계약서를 만들어 다음 달 중 관내 전 아파트 단지에 배포키로 했다.
이를 통해 아파트 관리주체와 경비용역회사가 계약을 체결할 때부터 경비원의 고용을 보장하고, 용역회사 변경 때 고용승계를 보장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이와는 별도로 시는 경비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우수 경비원을 선정해 표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파트 경비원들이 격무에 시달리면서도 근무환경이나 처우가 열악한 실정"이라며 "경비원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많은 아파트 단지들이 적극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시의 경비원 처우개선 방안에 따르면 아파트를 신축할 경우 현재 5평 내외의 경비실을 7평 정도로 넓혀 휴게공간을 확보하도록 사업승인 때 권고할 방침이다. 또한 기존 아파트 경비실은 창호를 설치하거나 도배를 하는 등 환경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아파트 단지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을 위해 자율적으로 경비원 휴게공간을 개선하는 아파트는 모범단지 선정이나 보조금 지원 대상 선정 때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경비원들의 고용기간을 아파트 용역계약 기간과 동일하게 하도록 명시한 표준계약서를 만들어 다음 달 중 관내 전 아파트 단지에 배포키로 했다.
이를 통해 아파트 관리주체와 경비용역회사가 계약을 체결할 때부터 경비원의 고용을 보장하고, 용역회사 변경 때 고용승계를 보장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이와는 별도로 시는 경비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우수 경비원을 선정해 표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파트 경비원들이 격무에 시달리면서도 근무환경이나 처우가 열악한 실정"이라며 "경비원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많은 아파트 단지들이 적극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용인/박승용기자p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