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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에 위치한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첫 졸업생들이 최근 미국 유타대 솔트레이크시티 캠퍼스에서 열린 졸업식에 참석했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제공

■유타大 아시아캠퍼스 첫 졸업생 배출

인천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있는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에서 졸업생이 배출됐다. 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외국 대학에서 졸업생이 배출된 것은 올해 초 한국뉴욕주립대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이 학교 1기 졸업생 17명 가운데 14명이 지난 4일(미국 현지 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본교에서 열린 졸업식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1기 학사 졸업생 7명과 석사 졸업생 7명은 마지막 1년 교육과정을 미국 본교 캠퍼스에서 수료해 이번 졸업식에 참가할 수 있었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학사 과정의 경우 3년은 아시아캠퍼스에서, 1년은 미국 캠퍼스에서 진행하는 이른바 '3+1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이번 졸업생들이 미국과 한국에서 취업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도 있다.

■경제청 '민간 & IFEZ 합동 청렴교육'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2일 송도 G타워 민원동 3층 대강당에서 '민간&IFEZ 합동 청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경제청 직원과 인천경제자유구역 조성사업에 관련된 민간업체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경제청 정대유 차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추진되는 사업만큼은 청렴하고 공정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며 "전국 최초로 민간업체와 관청 간 합동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청렴과 부정부패 방지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