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경쟁 보다는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태는데 집중하겠다."
프로야구 수원 kt의 마무리 투수 김재윤이 개인 성적 보다는 팀의 성적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김재윤은 14일 홈경기장인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진행되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수라면 누구나 타이틀 경쟁에 욕심을 갖게 된다. 하지만 지금은 팀의 성적에 내가 얼마나 보탬이 될 수 있는지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윤은 전날 경기에서 9회 등판해 NC 타자들을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이날 세이브로 김재윤은 14경기만에 10세이브를 달성했다. 또 무자책점 행진도 14경기로 늘려갔다.
세이브 부문 1위에 올라 있는 임창민(NC)에 1개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김재윤은 "내가 세이브를 하나 하나 쌓다 보면 팀 성적도 좋아지고 팀 성적이 좋아지면 내 개인 성적도 좋아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재윤은 포수에서 투수로 전향한 첫해인 2015년에는 42경기에 나서 1승2패 방어율 4.23을 보였고 지난해에는 52경기에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8승1패14세이브 방어율 4.97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는 아직 14경기만 등판했지만 승패 없이 10세이브 방어율 0.00을 기록하고 있다.
김재윤은 "포수들이 상대 타자의 장단점을 잘 분석해서 구질을 주문하기 때문에 거기에 잘 맞춰서 던지려고 하고 있다"며 "지난해 풀타임 마무리를 해 봐서인지 상황 대처능력이 좋아진 것도 좋은 성적을 내는데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재윤은 "올해 새로운 구질을 추가 했는지 묻는 분들도 있는데 새로운 구질은 추가하지 않았다"며 "던지고 싶은 구질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스플리터를 연습을 하고 있지만 내가 등판하는 상황이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실전에서는 아직 테스트 해 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김재윤은 "마무리라는 자리가 항상 긴장해야 하기 때문에 참 어렵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팀의 승리를 지킨다는 자부심이 있다. 승리를 지킨다는 쾌감이 마무리의 매력인거 같다"고 전했다.
프로야구 수원 kt의 마무리 투수 김재윤이 개인 성적 보다는 팀의 성적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김재윤은 14일 홈경기장인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진행되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수라면 누구나 타이틀 경쟁에 욕심을 갖게 된다. 하지만 지금은 팀의 성적에 내가 얼마나 보탬이 될 수 있는지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윤은 전날 경기에서 9회 등판해 NC 타자들을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이날 세이브로 김재윤은 14경기만에 10세이브를 달성했다. 또 무자책점 행진도 14경기로 늘려갔다.
세이브 부문 1위에 올라 있는 임창민(NC)에 1개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김재윤은 "내가 세이브를 하나 하나 쌓다 보면 팀 성적도 좋아지고 팀 성적이 좋아지면 내 개인 성적도 좋아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재윤은 포수에서 투수로 전향한 첫해인 2015년에는 42경기에 나서 1승2패 방어율 4.23을 보였고 지난해에는 52경기에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8승1패14세이브 방어율 4.97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는 아직 14경기만 등판했지만 승패 없이 10세이브 방어율 0.00을 기록하고 있다.
김재윤은 "포수들이 상대 타자의 장단점을 잘 분석해서 구질을 주문하기 때문에 거기에 잘 맞춰서 던지려고 하고 있다"며 "지난해 풀타임 마무리를 해 봐서인지 상황 대처능력이 좋아진 것도 좋은 성적을 내는데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재윤은 "올해 새로운 구질을 추가 했는지 묻는 분들도 있는데 새로운 구질은 추가하지 않았다"며 "던지고 싶은 구질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스플리터를 연습을 하고 있지만 내가 등판하는 상황이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실전에서는 아직 테스트 해 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김재윤은 "마무리라는 자리가 항상 긴장해야 하기 때문에 참 어렵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팀의 승리를 지킨다는 자부심이 있다. 승리를 지킨다는 쾌감이 마무리의 매력인거 같다"고 전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