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초평동 주민의 화합을 위한 '제1회 초평습지 청보리 축제'가 지난 14일 가장천 습지공원에서 성황리에 폐막했다.
오산시 초평동 체육회가 주관하고 초평동 8개 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에는 청보리밭 및 실개천 걷기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과 각종 홍보부스, 체험부스, 먹거리 장터, 어린이 체험존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가 이어졌다.
곽상욱 오산시장과 손정환 시의회 의장,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내빈과 초평동민 2천여 명이 참여해 초평습지 청보리축제를 즐겼다. 초평동 체육회 백승철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오산초 등 여러 기관·단체의 협조로 동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과 화합의 장을 만들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오산/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