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최근 관내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구직스킬 향상 및 취업 역량강화를 위한 '취업하이스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관내 두원공고를 시작으로 다음달에는 가온고, 7월에는 죽산고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취업하이스쿨' 교육은 취업시 장점을 살린 미래설계, 이미지메이킹, 모의면접 및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 등 실질적으로 취업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교육 수료 후 강사의 지속적인 관리로 입사지원서 컨설팅 제공과 일자리센터 상담사의 개별상담을 통해 관내 우수기업 소개 및 취업알선 등 일자리 연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유동현 창조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에 한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기회 제공과 중소기업 청년 인력난 해소 등을 위해서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위한 채용박람회'를 오는 8월말 개최할 계획이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