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수원 kt의 김사율이 3년만에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김진욱 kt감독은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의 경기 선발로 김사율을 선택했다.
김사율이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르는 건 지난 2014년 5월22일 포항야구장에서 진행된 삼성과의 경기 이후 처음이다.
지난 1999년 롯데의 지명을 받고 프로에 데뷔한 김사율은 그동안 중간계투와 마무리로 활약했었다.
프로통산 452경기에 출전한 김사율이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건 35경기에 불과하다.
대신 김사율은 마무리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2011년 구원 2위, 2012년에는 3위에 오르며 마무리 투수로서의 이미지를 확실히 했다.
통산 성적은 452경기에서 22승43패65세이브 21홀드 방어율 4.96을 기록했다.
김사율의 선발 투입이 갑작스러운 결정은 아니다.
올해 2군에서 처음에는 중간계투수 시작했지만 선발 수업을 병행해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아 1군에 콜업했다.
김 감독은 "2군에서도 처음에는 중간계투로 나섰지만 최근에는 이닝을 늘리며 선발로 나설 수 있도록 준비했었다"며 "80개 안팎의 공을 던질 수 있다고 보고 있고 6이닝까지만 막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욱 kt감독은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의 경기 선발로 김사율을 선택했다.
김사율이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르는 건 지난 2014년 5월22일 포항야구장에서 진행된 삼성과의 경기 이후 처음이다.
지난 1999년 롯데의 지명을 받고 프로에 데뷔한 김사율은 그동안 중간계투와 마무리로 활약했었다.
프로통산 452경기에 출전한 김사율이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건 35경기에 불과하다.
대신 김사율은 마무리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2011년 구원 2위, 2012년에는 3위에 오르며 마무리 투수로서의 이미지를 확실히 했다.
통산 성적은 452경기에서 22승43패65세이브 21홀드 방어율 4.96을 기록했다.
김사율의 선발 투입이 갑작스러운 결정은 아니다.
올해 2군에서 처음에는 중간계투수 시작했지만 선발 수업을 병행해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아 1군에 콜업했다.
김 감독은 "2군에서도 처음에는 중간계투로 나섰지만 최근에는 이닝을 늘리며 선발로 나설 수 있도록 준비했었다"며 "80개 안팎의 공을 던질 수 있다고 보고 있고 6이닝까지만 막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