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경찰서(서장·안정균)는 최근 강화읍 소재 풍물시장에서 여성청소년계장, 학교전담경찰관을 비롯해 강화군 자원봉사단체, 폴리스 맘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젠더 폭력 예방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사회적 약자인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가정폭력, 스토킹, 데이트폭력 등 젠더 폭력 근절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장을 찾은 주민과 상인들에게 젠더 폭력 예방 홍보 내용이 담긴 전단과 물티슈 등 홍보물을 나눠주며 홍보활동을 했다.
강화서 관계자는 "여성 치안안전 확보를 위해 젠더 폭력 근절 예방활동을 지속해서 전개, 여성 불안 분위기를 조기 해소하는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호기자 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