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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소방서 제공

의정부소방서(서장·이경호)는 23일 북한산 국립공원 송추 계곡에서 '유관기관 합동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양주소방서와 북한산국립공원 관계자 등 총 58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에서는 강우 및 강풍으로 인한 산사태 발생으로 계곡에 고립된 주민을 구하고, 산악 구조 활동에 필요한 로프 매듭법과 환자 이송요령 등을 익혔다.

이경호 서장은 "최근 산을 찾는 사람들이 급증해 산악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평소 지속적인 훈련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주민을 구조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