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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한기열)는 23일 대회의실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기미를 이용한 '쌀 케이크'만들기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 여성농업인 1:1 맞춤 농업교육에 참여 중인 결혼이민여성 가족과 여성농업인 멘토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농산물 가공 교육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향토음식 전문기술 전수로 전통식 문화를 정착하고, 배우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교육을 통해 가족 간의 친목과 안정적인 농촌생활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기열 본부장은 "영농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이민여성의 농촌정착 지원을 위해 힘쓰고 계신 후견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다양한 다문화가정 지원정책과 교육과정을 통해 농촌의 결혼이주여성들이 이질적인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허물고 농촌사회의 중요한 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윤영기자 jy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