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제17회 용인시·경인일보배 전국생활체육 오픈배드민턴대회가 27∼28일 용인시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용인시체육회와 경인일보가 주최하고 경기도배드민턴협회와 용인시배드민턴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520여개팀이 참가해 용인시 실내체육관과 기흥구장 등에서 자웅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30대(20세 이상 39세 이하), 40대(40∼49세), 50대(50∼59세), 60대(60세 이상)로 나뉘며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으로 구성된다. 또 실력에 따라 자강 조, A∼D조, D-1, 초심 등으로 나누어 경기를 치른다.

경기는 예선 리그전과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하며 예선 리그 전 조 편성은 3∼4개 팀으로 한다. 스코어는 듀스 없이 랠리포인트 25점이다. 3위는 별도의 3·4위전 없이 우승팀에게 준결승에서 패한 팀으로 한다.

만약 리그전에서 3팀 이상이 승패 동률일 경우 승자 승으로 득점을 합산해 득점이 높은 팀이 우선한다. 득점이 같은 경우에는 실점이 적은 팀으로 순위를 가르게 된다.

이 중에서 두 팀이 다시 동률일 때는 승자 승 대신 나이 합산 연장자순으로 결정한다.

또 매 경기마다 출전대기석에서 신원을 확인해야 하며 경기 시작 후 신원 확인은 불가능하다.

한편, 개회식은 27일 오후 2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