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계열사인 '블룸비스타호텔'이 유아용 장난감 제조업체인 영실업과 손잡고 인기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신개념 '캐릭터룸'을 새롭게 선보여 화제다.
6월 1일 정식 개장될 '캐릭터룸'은 인기 애니메이션의 이름을 따 '또봇룸', '시크릿쥬쥬룸', '콩순이룸' 등 아이들이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도록 해 친숙함을 더했다. 벽지부터 가구, 조명, 소품 하나하나까지 세심하게 꾸며져 마치 애니메이션 속으로 들어선 착각이 들 정도다.
6월 1일 정식 개장될 '캐릭터룸'은 인기 애니메이션의 이름을 따 '또봇룸', '시크릿쥬쥬룸', '콩순이룸' 등 아이들이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도록 해 친숙함을 더했다. 벽지부터 가구, 조명, 소품 하나하나까지 세심하게 꾸며져 마치 애니메이션 속으로 들어선 착각이 들 정도다.
'또봇룸'은 또봇의 주요 캐릭터중 하나인 '카고'를 컨셉으로 했다. 자동차 침대, 활동성이 많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소품 등이 구비돼 남자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객실로 꾸몄다. '시크릿쥬쥬룸'은 드레스룸 컨셉으로 시크릿쥬쥬의 다양한 캐릭터 드레스를 입어보며 공주가 되어 볼 수 있는 등 여자 아이들의 꿈과 재미를 더했다. '콩순이룸'은 마당의 놀이터를 컨셉으로 해 즐길거리 많은 객실이다.
블룸비스타 이형균 총지배인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아이들에게 친숙한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를 호텔 객실에 접목한 테마룸을 야심차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가족단위 고객 등 투숙객들을 위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아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양평/오경택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