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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클럽 활동의 묘미는 웃으면서 운동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

용인시 보라배드민턴클럽은 오는 6월6일 창립 10주년을 맞는 용인지역을 대표하는 배드민턴 클럽이다.

현재 110명의 회원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보라배드민턴 클럽은 일요일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7시30분부터 11시까지 보라중학교체육관에서 운동 하고 있다.

보라배드민턴클럽은 제17회 용인시·경인일보배 전국생활체육 오픈배드민턴대회에서 2개의 우승 메달을 목표로 매일 저녁 체육관에 모여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대회에는 남성, 여성, 혼성 복식 부문에 총 30개팀이 참가했다.

이규성 보라배드민턴클럽 회장은 "우승도 중요하지만, 그동안 열심히 운동했던 회원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다면 만족한다"며 "경기에서 중요한 건 배드민턴을 웃으면서 즐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클럽은 20대부터 60대까지 나이와 직업에 구애받지 않고 배드민턴을 좋아하는 다양한 사람이 모였다"며, "배드민턴 클럽활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가까운 지역의 클럽 문을 주저 말고 두드리면 모든 클럽이 두 팔 벌려 환영할 것"이라며 배드민턴 클럽활동을 주저하는 사람들에게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취재반

■취재반 = 박승용 동부권 쥐재본부장(지역사회부), 김종화 팀장·강승호 기자(이상 체육팀), 하태황 기자(사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