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 최초로 의정부시에 '꿈 볶는 카페'가 문을 열었다.
'꿈 볶는 카페'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취약계층(노인·장애인·여성·다문화 등)의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동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을 마련하고 사회적 참여를 돕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9일 오후 의정부신곡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꿈 볶는 카페' 개소식에는 국은주 경기도의회 의원과 배승룡 신곡노인종합복지관장, 박현동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장, 윤연희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신곡노인종합복지관 1층에 마련된 경기북부 1호 '꿈 볶는 카페'는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카페에서 근무를 희망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교육과 더불어 서비스교육까지 마친 상태다.
김경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장은 "경제적인 자립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꿈을 볶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김규식·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