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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직원과 민간자문위원 등 27 명이 남북농업협력에 대비한 접경지역 농업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31일 연천군을 방문했다.

이들은 이날 연구실증시험포장 및 농기계 임대사업소, 대북육묘사업장 등 현장에서 군 관계자로부터 사업현황을 경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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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