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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좌측)과 강장산. /연합뉴스

프로야구 수원 kt는 NC와 포수 김종민과 투수 강장산을 맞바꾸는 1대 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장 194㎝ 98㎏의 강장산는 선린인터넷고-동국대를 졸업한 우완투수로 2014년 육성 선수로 NC에 입단했다.

올 시즌 1군에서는 5경기에 등판해 11과 3분의 1이닝 9피안타, 5볼넷, 6탈삼진, 방어율 1.59를 기록했고, 퓨처스리그에서는 12경기, 18과 3분의 2이닝 12피안타, 2볼넷, 17탈삼진, 방어율 0.48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kt 임종택 단장은 "신체 조건이 우수한 우완 유망주로 팀 미래 투수진의 한 축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영입 이유를 밝혔다.

한편, 강장산 선수는 1일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