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가 5일 인천로얄호텔에서 이배영 제12대 협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갈원영 인천시의회 의장, 오승환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등 3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2020년 2월 29일까지 3년간 협회를 이끌게 된 이배영 신임 회장은 성산효대학원대학교 효문화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EBS '달라졌어요' 전문 패널로 부모교육 및 심리상담 전문가로 활동한 바 있다.
또한, 인천재능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인천광역시교육청 노동조합 초대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협회가 인천지역의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과 권익향상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현장의 사회복지사들이 협회의 존재감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회복지사의 전문성과 사회복지조직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해 사회복지사들이 복지국가로 나아가는 주체로서 당당하게 위상을 다지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