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養] 안양시는 지체와 서행이 반복되는 관내 병목구간 및 정체 교차로지역에 대해 총 6억3천여만원을 투입, 교통체계를 오는 10월까지 대폭 개선한다.

개선대상지역으로는 관악로 삼호아파트~비산사거리 1㎞구간과 호평사거리~안양경찰서(1.5㎞), 호계신사거리~군포고가교(0.5㎞)등 차량들이 많이 몰리는 3개구간과 서울시계 삼거리를 비롯, 석산입구 삼거리, 본백화점, 안양경찰서 앞등 정체되는 9개 교차로 지점이다.

주요 정비내역으로는 이들 구간에 대해 버스승강베이 설치, 신호체계개선, 미끄럼방지포장등 안전시설과 버스승강장 위치조정 및 노면마킹 설치등이다.

또 방향별 교통량 대비 차로제공(주방향 차로증설)을 비롯, 우회전 가각정비 및 신호졔공, 횡단보도 전진배치, 방향별 안내표지판 보강등도 함께 이뤄진다.

시는 이를위해 오는 6월까지 자료수집과 현장조사 및 문제점분석등을 통해 실시설계를 완료한뒤 7월 착공해 10월말 완료할 계획이다.
/南坰鉉기자·biblu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