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경기 전까지 전력 다하겠다."
프로야구 수원 kt의 김진욱 감독이 순위권 싸움에 가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감독은 8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되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의 경기를 앞두고 "베테랑과 젊은 선수들의 컨디션이 올라와 있다"며 "테이블 세터부터 하위타선까지 고정으로 간다"고 말했다.
전날 경기에서 kt는 박경수의 5타점에 힘입어 홈 승리를 거두는 듯 했지만 '미스터 제로' 김재윤이 무너지면서 9회에만 5실점 하며 역전패했다.
김 감독은 "본인에겐 부담되겠지만 팀에 긍정적 영향 끼친다. 어제 경기로 마음이 흔들리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선발 로치에 대해 "좌타자에 약점 있지만 이길 수 있는 볼을 던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첫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남태혁에 대해 김 감독은 "퓨처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올라왔고 상대하기 좋은 투수가 나왔을 때 나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며 "허프는 다양한 구위 던지는 선수가 아니기에 힘대힘으로 붙으면 이겨낼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2군에서 올라온 (김)동욱이도 잘하고 있으니 태혁이도 첫 경기 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야구 수원 kt의 김진욱 감독이 순위권 싸움에 가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감독은 8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되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의 경기를 앞두고 "베테랑과 젊은 선수들의 컨디션이 올라와 있다"며 "테이블 세터부터 하위타선까지 고정으로 간다"고 말했다.
전날 경기에서 kt는 박경수의 5타점에 힘입어 홈 승리를 거두는 듯 했지만 '미스터 제로' 김재윤이 무너지면서 9회에만 5실점 하며 역전패했다.
김 감독은 "본인에겐 부담되겠지만 팀에 긍정적 영향 끼친다. 어제 경기로 마음이 흔들리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선발 로치에 대해 "좌타자에 약점 있지만 이길 수 있는 볼을 던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첫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남태혁에 대해 김 감독은 "퓨처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올라왔고 상대하기 좋은 투수가 나왔을 때 나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며 "허프는 다양한 구위 던지는 선수가 아니기에 힘대힘으로 붙으면 이겨낼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2군에서 올라온 (김)동욱이도 잘하고 있으니 태혁이도 첫 경기 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