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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대 제공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 교수학습지원센터는 13일 공산기념관 강당에서 2017년 1학기 튜터링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2017년 SCK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튜터링 프로그램의 결과를 공유하고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하기 위해 개최됐다.

튜터링 프로그램은 학생과 지도교수가 함께 산업체 현장을 방문하여 전공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사제동행 튜터링, 학생 주도로 학업과 어학 등 자기계발을 위한 일반 튜터링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총 21팀(사제동행 튜터링 10팀, 일반 튜터링 11팀), 219명이 참여했다.

각 팀의 심사는 1차 평가(참석률, 제출 서류의 충실성 등)와 2차 평가(PT평가)를 통해 실시되었으며, 최종적으로 사제동행 튜터링에서 3개, 일반 튜터링에서 5개의 우수팀이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한 조승희(호텔외식경영과) 학생은"졸업 전 취업 역량을 키우기 위해 튜터링에 지원했다."며, "지식을 공유하며 함께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은녀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학업과 대학생활로 바쁜 와중에도 얼마나 열심히 활동했는지 느낄 수 있었다."며, "재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 분위기 정착을 위해 튜터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강동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재학생의 학습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교수학습 및 문제해결법 특강, 튜터링 프로그램, 무료 온라인 어학/IT 강좌 등 교수학습 관련 각종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