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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와 3개 경찰서 범죄피해 시민 복지지원 협의

고양시는 범죄피해를 당한 시민의 신속한 복지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고양경찰서 등 관내 3개 경찰서와 함께 제2차 고양시-경찰서 정기 통합사례회의를 개최 했다고 14일 밝혔다.

통합사례회의에서 고양·일산동부·일산서부경찰서는 고양시에 6건의 피해자 지원 검토를 요구 했다.

이에 지원을 요구한 범죄피해자의 생활실태, 피해 정도 등을 놓고 협의 끝에 의뢰 대상자들에게 긴급지원 생계비 및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와 관내 3개 경찰서는 앞으로도 분기 1회 이상 정례회의를 갖고 범죄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협조 한다는방침이다.

시는 2015년 4월 고양경찰서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업무 협약 체결에 이어 일산동부서와 일산서부서로 확대 추진 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