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새벽 영국 런던 북부 핀즈버리 공원 근처에 있는 핀즈버리 파크 모스크 인근에 승합채 1대가 인도로 돌진해 수명이 다쳤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1명을 체포했으며, 목격자들은 승합차가 모스크 밖에 있는 행인들을 향해 돌진했다고 증언했다.
경찰 당국은 이날 새벽 0시 20분께 신고를 받고, 세븐 시스터즈 로드 인근에서 벌어진 '중대사건' 건에 대응하고 있다.
경찰 당국은 이날 새벽 0시 20분께 신고를 받고, 세븐 시스터즈 로드 인근에서 벌어진 '중대사건' 건에 대응하고 있다.
이번 사건이 테러인지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현장에 접해있는 핀즈버리공원 역을 봉쇄하고 있으며 런던 응급구조대(LAS)는 구급요원들을 현장에 급파했다.
이번 사관과 관련해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는 승합차가 공원 인근 모스크에서 나오는 사람들은 겨냥해 공격했다며 사망자도 있다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앞서 영국 런던에서는 올해 들어 두 차례 도심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자가 행인들을 향해 차량을 돌진시키고 흉기를 휘두르는 테러가 발생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