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교동면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회장·한순현)를 비롯한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등이 최근 해병부대 4개소를 차례로 방문, 교동 섬 쌀로 만든 떡과 음료수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강화군이 19일 밝혔다.
교동면은 군부대로부터 지난 4월 못자리 파종작업에 1천200여명, 5월 모내기 때 2천여명의 대민지원을 받은 바 있다.
한순현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장은 지난 16일 위문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매일 국토방위에 힘쓰고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는 면민을 위한 대민지원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면서 장병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종호기자 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