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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균(82)씨는 1995년부터 현재까지 22년 간 군 복무 중 몸을 다친 상이군경들의 복지와 권리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1983년 육군대령으로 예편할 때까지 27년 간 군 생활을 한 남궁씨는 월남전에 참전해 전공표창을 2회 수상할 정도로 국가 안보를 위해 노력했다.

군 전역 이후 남궁씨는 1995년 상이군경회고양시지회 위원으로 활동, 2001년에는 상이군경회중앙대의원을 역임했다. 이후 꾸준히 상이군경의 복지와 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아 2015년에는 고양시지회로부터 조직발전공로패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