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九里 ·南楊州] 산불등 봄철 화재원인의 절반은 전기 또는 담뱃불을 잘못 취급해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구리소방서가 지난 3년간 구리시와 남양주시·가평군관내에서 발생한 화재를 분석한 결과 모두 1천432건으로 이중 봄철(3~4월)에 21%(301건)가 발생했으며 그 원인은 전기화재 34.7%, 담뱃불 취급부주의가 15.0%를 차지했다.

또 방화 8.0%, 불장난 4.3%, 기타(화기취급부주의와 교통사고차량 및 비닐하우스등) 38.0%로 나타났다.

소방서 관계자는 “봄철 화재는 전체 원인의 절반이 담뱃불이나 전기로 인해 일어나고 있다”며 대형 화재예방을 위한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金奎植기자·siggi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