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한기열·본부장)은 8월 말까지 농협 식품안전 특별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도내 농·축협 하나로마트 등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들어갔다.
이 기간 동안 경기농협은 식품안전관리 특별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식품안전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원산지 관리와 관련 법규 준수 여부, 식품 보존과 보관 기준 준수 여부 등 농축산물 식품 안전 관리 전반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 강화를 추진한다.
또한 지난 5월 경기 농산물지킴이로 위촉된 고향 주부모임 회원 73명은 경기도 G마크 인증 농산물 생산 경영체와 학교급식 납품농가를 돌며 출하되기 전 단계의 샘플을 수거해 잔류 농약과 중금속 등 위해 물질 검사를 통해 경기도 농산물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한기열 본부장은 "산지부터 소비지까지 철저하게 식품 안전을 점검해 전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조윤영기자 jy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