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가뭄으로 물이 마르는 시내 하천의 적정 유량을 유지하기 위해 상류에 하수 처리한 정화수를 흘려 보낸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근 유량이 크게 줄어든 중랑천·백석천·회룡천·부용천·귀락천 상류에 공공 하수처리시설에서 나오는 정화수가 공급된다.
정화수는 이들 하천에 설치된 관로(8.91㎞)를 통해 매일 16시간 동안 4만 8천400㎥ 흘러들어 유량을 유지하게 된다.
의정부 시내 하천에서는 물이 부족해 최근 잉어 등 물고기가 산소 부족으로 떼죽음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자연친화 공간으로 조성된 중랑천 등에는 매년 물고기와 먹이를 찾아오는 철새들이 늘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갈수기에도 물고기가 살 수 있도록 재이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등 하천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최근 유량이 크게 줄어든 중랑천·백석천·회룡천·부용천·귀락천 상류에 공공 하수처리시설에서 나오는 정화수가 공급된다.
정화수는 이들 하천에 설치된 관로(8.91㎞)를 통해 매일 16시간 동안 4만 8천400㎥ 흘러들어 유량을 유지하게 된다.
의정부 시내 하천에서는 물이 부족해 최근 잉어 등 물고기가 산소 부족으로 떼죽음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자연친화 공간으로 조성된 중랑천 등에는 매년 물고기와 먹이를 찾아오는 철새들이 늘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갈수기에도 물고기가 살 수 있도록 재이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등 하천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