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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미니멀 풋볼경기장 'NB 풋살장'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마트 중동점에 위치한 NB 풋살장은 길이 40m, 너비 20m의 5인제 풋살 국제규격 사이즈를 갖추고 있다. 스포츠 스페이스 마케팅 회사 '크라우드 76'이 시공을 맡았고, 뉴발란스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NB 풋살장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5대5 풋살 트렌드를 반영한 스포츠 체험 마케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뉴발란스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인 축구를 통해,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동시에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 새로운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MyNB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으며, 대관은 7월부터 이용 가능하다. 특히 MyNB 포인트로도 풋살장 대관도 가능하며, 팀매칭 시스템 도입해 등록돼 있는 실력이 비슷한 팀 간 경기도 진행할 수 있다.

MyNB 앱은 뉴발란스의 다양한 콘텐츠들을 경험하며 포인트를 쌓고 활용할 수 있는 일종의 커뮤니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뉴발란스는 이번 론칭을 발판 삼아 전국 주요 도심지역을 중심으로 풋살장을 순차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풋살리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유소년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유망주 발굴과 육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한편, 뉴발란스는 풋살장 오픈 기념으로 '풋살장 네이밍 공모 이벤트'를 오는 7월 10일까지 MyNB 앱에서 진행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당첨자 1명에게는 리버풀 125주년 기념 티셔츠와 MyNB 포인트 5만 점을 지급한다. 기발한 네이밍을 제안한 9명에게도 추가로 경품을 지급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MyNB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