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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소방서(서장·이정래)는 최근 상면 산장관광지에서 2017년 119 시민 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활동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도의회 오구환 안전행정위원장, 김성기 군수, 김일수 북부 소방재난 본부장, 이정래 서장, 남·여 의용 소방대장, 119 시민수상구조대원, 가평군 물놀이 안전 계도요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은 ▲안전사고 방지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한 119 시민수상구조대원 선서 ▲수난사고 대응 훈련(119구조대 인명 구조 시범)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캠페인 ▲시민수상구조대원 및 가평군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119 시민 수상구조대는 다음 달 31일까지 산장 국민관광지 등 관내 9개소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기상변화 등 여건에 따라 기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동시다발적 구조현장에 신속한 대응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평소방서 119구조대와 북부소방재난본부 특수 대응단을 북면 명지산 주차장과 청평 119 지역대에 각각 전진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