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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2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치렀다.

이날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 손정환 오산시의회 의장, 안민석 국회의원과 최병훈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내빈과 800여 명의 많은 시민이 참석해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를 함께했다.

또 여성의 권익신장과 성차별 없는 평등한 사회구현에 앞장선 이들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여성들의 사회적 역할을 되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식전행사에선 오산시장애인부모회 회원으로 형성된 부모난타팀, 3대대 부대 장병들로 구성된 라인댄스 팀의 재능기부 공연과 한중가수 석훈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고, 여성단체협의회의 활동을 담은 동영상이 소개됐다.

본 행사에는 양성평등 유공자 19명에 대한 표창과 양성평등 인식개선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자 2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고, 최병훈 여성단체협의회장이 오산시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오산시 창의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으로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오산/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