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인천공항에 평창올림픽 홍보존 마련

법무부가 인천공항 입국심사장에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존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법무부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한국관광공사 등과 홍보존을 개장했다고 설명했다.

홍보존에는 폭 10m, 높이 2.5m 규모 홍보월(wall)과 대회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 모형이 설치됐다. 이곳에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동영상도 상영된다.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관계자는 "홍보존은 정부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이뤄낸 성과물"이라며 "방한 외국인에게는 맨 처음 만나는 평창 홍보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