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열수 경인일보 사진부 차장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이동희)는 '제174회 이달의 보도사진상'에 경인일보 임열수 차장(사진)의 '녹조호수 조정연습'(경인일보 6월 21일자 1면 보도)을 제너럴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녹조호수 조정연습은 때 이른 무더위와 가뭄 속에 용인 신갈저수지에서 조정경기 선수들이 녹색 물감을 풀어 놓은 듯 한 녹조호수 위에서 훈련 하는 모습을 보도해 이상기온으로 인한 녹조의 심각성을 일깨워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협회는 소속 회원 500여명의 투표를 거쳐 '37년 만의 사과'(동아일보 김재명 기자), '30년 전 그 날을 회상하며'(뉴시스 추상철 기자) 등 총 11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전시언기자 coo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