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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산 등산로에 112신고위치 표지판 설치 및 호루라기 배부한 일산서부서

일산서부경찰서(서장·송병선)는 최근 생활안전협의회,자율방범대,어머니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 40여명과 여성 등산객이 많은 황룡산 등산로에 112신고위치 표지판 30여개를 설치 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위급상황 발생시 사용 할수 있도록 '여성안심 호루라기'를 배부하며 안전산행 캠페인을 펼쳤다.

등산로에 설치된 112신고위치 표지판은 등산객들의 도움 요청시 신속한 구조 장소 출동은 물론 각종범죄 및 조난 등 촉각을 다투는 신고에 큰 효과를 거둘것으로 기대 된다.

황룡산을 찾은 김모(53·탄현동)씨는 "등산로 길목마다 경찰 표시가 된 위치표지판을 보면 마음이 편안해 지고 호루라기를 받으니 산행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이행택 생활안전과장은 "앞으로 범죄로부터 취약한 등산로 및 후미진 골목, 공원 등에 대한 집중순찰 활동을 통해 더욱 안전한 일산서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