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아보니 더욱 좋은 양평입니다'라는 말을 듣는 것이 간절한 바람입니다."
김선교 양평군수(사진)는 "전문가들의 설문조사 결과 양평군이 살기 좋은 도시로 전국에서 3위로 꼽혀 매우 영광"이라는 말과 함께 "불합리한 규제라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발상의 전환'과 '선택과 집중'의 전략으로 추진한 자연친화적인 지역발전 정책이 대외적으로는 '청정지역'이라는 긍정적인 이미지로 자리 잡아 이같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유럽의 국가들을 보면 많은 부유층들은 도심을 벗어나 외곽의 쾌적한 지역에 산다"며 "양평도 수도권에 인접한 자연친화적인 주거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더욱 살고 싶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친환경농업 특구 등 자급자족도시 기반을 더욱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양평에서만 맛볼 수 있는 체험위주의 관광자원을 통해 주민들의 안정된 수익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며 "이렇게 양평군이 중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출산장려정책이 인정을 받은 것처럼 병원 등 부족한 인프라를 탓하기보다는 현실적인 체감정책을 펼쳐나가는 점이 대외적으로 긍정적인 도시 이미지로 자리 잡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고 했다.
김 군수는 "즐겨 쓰는 말 중에 '근자열 원자래(近者說 遠者來)'라는 말이 있다. 가까운 사람을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면 멀리 있는 사람도 찾아온다'라는 뜻으로, 주민이 즐겁고 주민이 행복한 지역을 만들고자 노력해 나간다면 '살고 싶은 도시, 누구나 행복한 도시 양평'도 앞당겨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