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김병원)는 27일 양곡 집배송·판매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 농협양곡 안성유통센터를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전국 RPC협의회 조합장, 찰쌀보리협의회 조합장, 흑미협의회 조합장, 경기도 내 조합장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농협양곡 안성유통센터는 약 1만1천t 규모의 정선·혼합시설과 보관시설 (1650㎡) 자동소포장기, 로봇자동적재시스템 등의 상품화 시설을 갖췄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양곡 안성유통센터를 수도권 집배송과 소포장 쌀 생산 판매 전진 기지로 키워 국내 제1의 양곡 물류기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윤영기자 jy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