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12월까지 시민들의 재활용의식 향상을 위해 폐건전지 및 종이팩 교환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밝혔다.

시에 따르면 폐건전지는 종류에 관계없이 20개를 가져오면 가정 등에서 많이 사용하는 AA형 알칼리 건전지 1세트(2개)로 교환해 준다.

종이팩은 1kg당 종이팩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화장지 1개로 바꿔 준다.

종이팩 1kg은 우유팩 기준으로 200ml는 100장, 500ml는 55장, 1천ml는 35장에 해당된다.

우유팩은 반드시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후 펼쳐서 건조 후 가져와야 한다.

교환 장소는 시청 자원순환과나 읍·면 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 광주시민 알뜰벼룩시장 개최시에 교환 가능하다.

한편 재활용 의무대상 제품 중 폐형광등은 교환사업 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나 각 거주지에 설치돼 있는 폐형광등 수거함에 넣으면 수거 가능하다. 

광주/김규식·권순정기자 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