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활동하는 실내악단 아이신포니에타가 인천지역 섬마을 학생들과 함께하는 '섬 프로젝트 음악캠프, 뮤직아일랜드 라라라'를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인천시 옹진군 덕적도 덕적초등학교에서 진행했다.
문화예술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은 섬지역 어린이를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에는 덕적초등학교 학생 20여명이 참가했고, 악기 연주와 노래, 시·동화와 접목된 음악, 체육과 함께하는 음악놀이 등 다양한 수업이 진행됐다.
아이신포니에타 소프라노 이선린이 총진행을 맡았고 피아니스트 안지연이 피아노 등 악기 수업을, 기타리스트 2㎞(박경호)가 기타 수업을 맡았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