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남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황상섭, 김해랑)는 최근 저소득노인 정서지원 프로그램 '살맛난데이'에 참석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복달임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복달임 행사는 (주)하림에서 닭을 후원받아 남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으며 남촌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동 단체가 협조했다.
협의체는 이날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살맛난데이' 프로그램에 참석한 40여 명의 노인에게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과 떡, 과일 등을 제공했으며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저소득 노인들을 위해 20인분의 삼계탕을 따로 준비해 협의체 위원과 주민자치위원들이 각 가정에 직접 배달했다.
김해랑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이지만 삼계탕으로 더위를 이기고 건강하게 보내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오산/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