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금쌀의 해외판로 개척에 힘을 쏟고 있는 김진숙 김포시 홍보대사가 지난 5일 달라스 한인경제인협회 회장에 취임했다.
미국 한인경제인협회에서 여성회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지 스미스유학원 원장이자 데이빗스미스변호사사무실 사무장을 겸직하고 있는 김 씨는 20여년 동안 달라스 한인회·한인상공회·한국여성회,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세계한미여성회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 7월 홍보대사로 위촉된 뒤에는 김포의 빠르게 변화하는 위상을 한인사회에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씨는 취임식에서 "세무·법률 세미나 개최 등 지역 한인경제인들을 위한 사업에 중심을 둘 것"이라는 소감을 전하고는 특별히 고향 김포를 언급하며 김포금쌀을 특산물로 꼽았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