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1001000674600030221.jpg
학교사회복지사 정규직 전환을 위한 긴급간담회의 모습./지관근 의원실 제공.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지관근(더민주) 의원이 성남을 친환경에너지 선두도시로 발돋움시키겠다는 구상을 갖고, 이를 위한 정책투어에 나섰다.

지 의원은 지난 8일 시청 지하주차장 관용차량 전기충전 시설과 분당구청 옥상에 설치된 성남시민 제1햇빛발전소 등을 둘러봤다.

복지전문가로 시의원이 된 지 의원은 "시혜적 복지를 넘어 경제산업복지로 확대가 필요하다"며 "성남시가 친환경에너지 분야를 선도해 경제복지도시로 새롭게 뻗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지 의원은 또 학교사회복지사 정규직 전환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성남시의회 회의실에서 열고, 경기도교육청에 비정규직 고급 인력에 대한 고용보장을 강화해 줄것을 성남시와 함께 요청했다.

한편 지난달 20일 정부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를 대거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는 내용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발표했고,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에서는 지난달 31일부터 학교 현장 비정규직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성남/김규식·권순정기자 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