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마당에서 진행되는 전통혼례
야외 마당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통혼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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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한옥 호텔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이 올해 말까지 실속 웨딩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전통혼례로 치러지는 '클래식 패키지'와 서양식으로 진행되는 '로맨틱 패키지' 두 가지다. 두 패키지 모두 1인당 5만원대의 가격에 식사·음료뿐만 아니라 웨딩 장식과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실속 있는 웨딩이 가능하다.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의 특화 상품으로 자리 잡은 전통 혼례의 경우 '클래식 패키지'로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에는 식사, 음료, 주류, 대관료, 폐백실 사용료, 각종 웨딩 소모품, 신랑·신부 전통의상, 장식, 삼현육각(전통음악 연주) 등이 포함된다. 가격은 세금을 포함해 1인당 5만8천원부터 시작된다.

전통 혼례는 고즈넉한 한옥에 둘러싸인 호텔 안마당 또는 대연회장인 아리랑홀에서 할 수 있다.

아리랑홀에서 진행되는 서양식 웨딩
서양식 웨딩을 준비 중인 아리랑홀(대연회장).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제공

일반 서양식 웨딩으로 진행되는 '로맨틱 패키지'의 경우, 1인 가격이 세금을 포함해 5만5천원부터 시작된다. 패키지에는 식사, 음료, 주류, 대관료, 폐백실 사용료, 각종 웨딩 소모품, 기본형 생화 장식, 피아노 3중주가 포함된다.

두 패키지 모두 200명 이상 예약 시 이용 가능하다. 식사는 전통한식 세트 또는 뷔페를 이용할 수 있으며, 하루에 최대 2개 팀만 예약받기 때문에 여유롭게 예식을 진행할 수 있다.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은 한옥 호텔 최초로 5성 등급을 획득한 국내 최대 한옥 호텔이다.

건축 단계부터 국내 전통 명장들이 다수 참여해 한옥 건축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고즈넉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한옥 숙박 명소로 인정받고 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