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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시장·유영록)가 경기도 민속문화의 원형을 확인할 수 있는 경기도민속예술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0일 김포시청 상황실에서 '제21회 경기도민속예술제 제2차 추진위원회'가 열렸다. 다음 달 22~23일 김포종합운동장 일대에서 경기도문화원연합회와 김포문화원이 공동개최하는 경기도민속예술제는 도내 31개 시군이 놀이·극·무용·민요 등의 경연을 펼치는 무대다.

이날 회의는 예술제 추진위원장인 이하준 김포문화원장이 의장을 맡고 최영주 경기도문화원연합회 사무처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됐다. 이들은 경기도민속예술제 세부계획, 심사위원 추천의 건, 참가팀 확정의 건 등을 심의했다. 축제를 더 풍성하게 치르기 위한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