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박진)과 한국전력공사가 지역문화나눔에 앞장 서기로 했다.
고양문화재단은 최근 한국전력공사 고양지사(지사장·신재섭)와 문화 소외 계층 주민들에 대한 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가구 봉사 활동 등 지역주민 돕기에 나선 한전 고양지사의 사회공헌 활동에 지역문화복지도 더하자는 재단의 의견이 모여 성사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문화공연티켓 지원 사업인 누리티켓 공동 추진은 물론 문화공연 공동주최 등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박진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나눔을 위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