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견학에는 이민근 의장과 박은경·손관승·주미희 의원이 함께해 학생들에게 의회에 대해 친절히 설명하며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학생들과 눈을 맞추며 대화하는 시간을 보냈다.
몇몇 학생들은 본회의장 발언대에서 자신의 꿈과 앞으로의 포부를 발언하기도 하고 의장석에 올라 의사봉을 직접 두드려 보는 등 시의회가 마련한 견학 프로그램에서 뜻깊은 경험의 기회를 얻기도 하였다.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이민근 의장은 "지역 봉사와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참여를 해주고 있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안산점과 학습멘토링단에 감사드린다"고 피력했다.
또 "앞으로도 의회는 모의의회와 견학, 방청 등의 프로그램으로 짜인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정확히 알리는 것은 물론 청소년들의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지원해 나가는 등 소통을 확대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마트 트레이더스 안산점 직원과 자녀로 구성된 학습멘토링단은 지난 3월부터 매달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 위치한 함박웃음 아이들세상 그룹홈 아이들과 만나 학습봉사를 하고 있다.
안산/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