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문화원, 25일 제3회 오작교 문화제 개최

지난해 동두천시 신천보행교에서 열린 제2회 오작교 문화제. /동두천시 제공

"풍등을 날리며 소원을 빌어보세요."

동두천문화원이 25일 오후 5시 신천 보행교 (일명 오작교)에서 제3회 오작교 문화제를 개최한다.

오작교 인근 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견우직녀 만남 퍼포먼스와 풍등날리기, 러브판타지, 전통놀이, 까지방송국 진행, 별자리 관측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또, 보산동 아트빌리지 공방작가들과 함께하는 플리마켓이 개최돼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등장한다.

청소년 장기자랑으로 동두천중앙고 트러스트, 보영여고 갤스, 동두천여중 크라티아가 출연해 와일드몽키즈(Wild Monkeys)비보이 팀과 춤대결을 펼친다.

캠프 님블 반환 공여지와 보산동을 미래지향적 동·서간 소통의 맥 역할을 하는 이 다리는 시가 지난 2014년 폭 6m, 길이 150m 규모로 보행자만을 위해 준공했다.

소원풍등 사전신청 및 축제 문의 : 동두천문화원(865-2923). 오작교 까치방송국 사연은 [e-mail] 이다. 

동두천/오연근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