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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 제공

"전 세계에는 굶주리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도와주세요"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세계적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과 함께 글로벌 식량위기 극복을 위한 '옥스팜Ⅹ샘킴의 푸드트럭'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는 26일 오후 1시~2시 30분, 오후 4시~5시 30분 파주 아울렛 중앙광장에서 진행되는 캠페인에서는 셰프 '샘킴'이 직접 준비한 고르곤졸라 버섯크림 파스타를 방문객들에게 무료 제공하며 남수단과 같이 오랜 내전으로 식량위기가 심각한 아프리카 식량위기지역의 실태를 알리는 나눔 토크를 진행한다.

'옥스팜Ⅹ샘킴의 푸드트럭'은 식량 불균형 문제를 알리고 전 세계 굶주리는 사람들을 돕기 위한 나눔 프로젝트로, 2015년 5월부터 현재까지 전국 9개 도시 23개 지역에서 진행됐다.

셰프 샘킴은 캠페인을 통해 총 9천400인 분의 직접 만든 음식을 나누었으며, 1천200여 명의 시민들이 캠페인 후원자가 되어 가난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전 세계 3만 6천여 가구에 10일간의 긴급 식량을 지원한 바 있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재미있고 유쾌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파주 아울렛을 찾는 고객들이 글로벌 식량 문제에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희망한다"면서 "신세계사이먼은 앞으로도 국내외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옥스팜은 영국 옥스퍼드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국제구호개발기구로, 지난 75년간 전 세계 94개국에서 식수 문제 해결이나 식량 원조와 같은 인도주의적 구호활동에 있어 가장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을 사용해 캠페인 및 옹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