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3일 '제21회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추진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종천 시장과 김화영 억새꽃축제추진위원장 등 축제추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운영방향 등을 논의했다.

'제21회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산정호수 및 명성산 일원에서 열리며 개막식 축하공연과 막걸리 체험,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음식경연대회, 억새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김종천 시장은 "21회를 맞는 억새꽃 축제가 수도권을 뛰어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는 축제위원회를 자발적으로 구성해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한 추진위원들께 감사하다"며 "고속도로 개통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