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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광주예술제의 모습. 광주시 제공

광주시는 '제 13회 광주예술제'를 다음달 1일부터 이틀동안 청석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기광주지회(광주예총)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예술제는 광주예총 및 산하 9개 지부, 예술공연단체 등을 중심으로 1일 미술·사진작품 전시, 식전공연, 개막식, 연극지부 개막 갈라쇼, 광주시 무용제, 소년소녀합창단 공연,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이 열린다.

2일에는 식전공연으로 통기타와 색소폰 연주, 국악지부 풍물 한마당, 연예지부 공연, 초청가수 공연, 시 낭송회 등이 펼쳐진다.

특히 이틀간 문희옥, 김종환, 장미화, 최시라, 류기진, 김완수, 나은, 박세영, 구수경, 류지영, 이정국 등이 참가해 시민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시민과 함께하는 대중예술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청명한 가을저녁 예술제에 오셔서 문화예술을 향유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광주예총(031)769-4397 

광주/김규식·권순정기자 sj@kyeongin.com